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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info] 기업銀, 서울시 손잡고 차세대 핀테크 기업 키운다.

┃서울시서 `IBK 퍼스트랩` 지원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활용

┃지난달 3기 참여기업 8곳 선정

┃디지털 혁신, 은행에 도입 추진

┃ESG우수 중기에 저금리 5억 대출

┃주택금융公과 150억 펀드 조성도

IBK기업은행이 미래 디지털 금융 시대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 차세대 핀테크 기업 발굴·육성과 인공지능(AI) 기업과의 협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은 지난달 10일 서울특별시와 '핀테크 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핀테크 기업의 기술 및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 △우수 핀테크 기업 추천 및 핀테크 기업의 금융기관 협력을 위한 멘토링 등 지원 △기타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내용 중략>

기업은행은 핀테크 분야뿐만 아니라 AI 등 차세대 정보기술(IT) 스타트업과 협업해 디지털 금융 혁신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 베드인 'IBK 1st Lab(퍼스트랩)' 3기 참여 기업 8곳을 선정했다. 

'IBK 1st Lab'은 참여 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융합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실험 공간이다. 3기 선정 기업은 △댓고 △더블유에이아이 △로민 △앤톡 △오아시스비즈니스 △코그콤 △테디썸 △하우투비즈랩이다.

<내용 중략>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15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 대출을 지원한다. △친환경 기업(E) △사회적 책임(S) 이행 기업 △지배구조(G)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을 대출하고 대출 금리에서 연 1.3%포인트를 인하해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ESG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강화해 지속가능경영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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