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거래 이력·담보물 부족한 중소기업에 도움
“모든 정보가 자산 놓치지 마세요”
17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자산‧세무‧신용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핀테크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 업체는 모든 정보가 기업의 자산이 된다며 이를 놓쳐선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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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든 기업의 대안 데이터를 자동 수집‧통합‧분석하는 앤톡(antock)은 비금융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다. 기업의 조직과 홈페이지, 상품, 지적재산권(IP), 정부‧민간 발급 인증서, 수상 내역, 언론 보도 빈도, 수주 현황, 사회적관계망(SNS) 활동 상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유 기술 등을 파악했다.
앤톡 관계자는 “4차 산업 관련 유망 중소기업을 기술 키워드 검색을 통해 발굴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선제적인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정보를 투자기관과 금융기관, 학술 연구기관, 공공기관에 제공 중”이라고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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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