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울 핀테크 위크 2024 공식 포스터. 2024.10.01. (자료=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세계 핀테크(금융 기술) 산업 전문가와 기업인이 모여 금융 산업의 최신 경향과 미래를 논하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7일과 8일, 10일에 IFC 서울(콘래드 서울, 더포럼 등)에서 '서울 핀테크 위크 2024'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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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인 8일에는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의 공동 주최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컨퍼런스'가 열린다.
핀테크 분야 온라인 정보지 '더파이낸서'의 크리스 스키너 대표가 '돈의 멀티버스'란 주제로, 현 Visa 아태지역 이노베이션 부문 부사장 쿠날 차터지가 '거래에서 혁신으로-디지털 경제를 이끄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연설한다.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사를 하고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에 참석해 시상할 예정이다.
개회식에 이어 서울시와 금융사가 협력해 추진하는 개방형 혁신프로그램인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가 열린다. 시상식에 앞서 3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개 유망 핀테크 기업이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과 협업해 약 3개월간 금융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시도했다.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 수상 후보 기업은 아이쿠카, 앤톡, 일삼헤르츠, 텐핑거스, 레몬트리, 텔레픽스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3개 기업에 시상(서울특별시장상, 신한혁신상, 피노베이션상)이 이뤄진다.
8일 오후에는 국내외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가상자산 시대의 금융중심지 서울 전략,' '스마트 라이프와 핀테크의 미래,' '글로벌 핀테크 인사이트 with Asia Fintech Alliance' 등에서 핀테크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관한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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