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우리은행, 머니투데이, 조세일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올해 금융당국이 ‘혁신금융’을 주요 과제로 내세우며 핀테크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금융권에서도 핀테크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동반자로 나아가는 모습이다. 금융사들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핀테크 랩’을 운영 중이며 인프라, 투자, 사업화,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따르면 금융사 핀테크 랩을 통해 2018년 기준 353개의 스타트업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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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 4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을 출범했다. 이는 2016년 8월 개소한 기존의 위비핀테크랩과 새로 편성된 디벨로퍼랩으로 운영된다. 특히 디벨로퍼랩은 테스트베드 센터로, 아마존웹서비스와 협력해 클라우드 개발환경, 금융API, 기술자문 등을 디노랩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디노랩 입주 기업 16개를 선발했다. 그간 핀테크랩을 통해 한국신용데이터, 에이젠글로벌, 앤톡, 엘핀, 페이플, 소프트런치 등의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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